커피의 생산-가공-운송 과정 중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비료, 물, 에너지 등의 사용량을 기록하고,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실시간 계산하여 보여주는 웹 기반 서비스
커피의 전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저감시키고, 패키지 내 QR코드를 통해 커피의 생산 정보와 탄소발생량 정보를 제공하는 저탄소커피 제품
커피가 기후위기의 주범이라고?!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26%는 농업 및 식품 부문에서 발생합니다. 커피는 식물성 식품 중 두 번째로 높은 탄소를 배출하는 작물입니다. (출처: ourworldindata)
기후위기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커피
전문가들은 2050년에는 커피 생산지의 절반이 기후변화로 인해 커피 생산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1). 2080년에는 커피가 멸종될 것으로 분석하기도 합니다2).
소규모 생산자의 생계에 큰 타격
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은 주로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생산지의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입니다. 이들 커피 생산자의 대부분은 소규모 농민이며, 약 2,500만명이 커피 생산의 8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존 환경 인증의 한계
현재 환경 관련 인증으로 유기농 인증, 열대우림동맹 등이 있으나 이들 인증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데이터를 제시하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친환경인증이지만 기후대응을 위해 형성된 탄소경제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출처: 1) 미국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 PNAS, 2017년 9월 발표, 2) 호주 기후학회 기후연구소(The climate Institute) 2016년 9월 발표.
'저탄소커피' 생산 전환
키자미테이블은 커피 생산지 청년들을 저탄소커피 트레이너 및 조사원으로 양성하여 커피 생산지의 생산 현황 및 탄소 배출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합니다. 현지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현지에서의 훈련을 용이하게 하고, 외부 전문가 파견으로 인한 비용을 절감합니다.
현장 맞춤형 탄소저감 컨설팅 및 생산자 교육을 실시하고 저탄소커피 전환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각 커피 생산지에 맞는 방식으로 탄소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합니다.
커피 탄소 계산 시스템 연구 개발
‘Crop to Cup’ 접근 방식으로 커피의 생산단계에서 소비지까지 전 과정(LCA)의 온실 가스 배출량을 추적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탄소 배출 정보를 웹 기반 서비스로 제공합니다.